[더팩트 | 보령=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21일 오는 7월 16일부터 한달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장 내 머드 체험존 조성에 따른 축제관광재단의 제25회 보령머드축제 추진 상황과 박람회 기간 중 전시·판매 예정인 머디 케어 위탁사업 추진상황 보고 등이 진행됐다.
시는 박람회 연계사업으로 736억 원을 들여 행정안전 19건, 도로교통 13건, 도시환경 24건, 홍보지원 51건, 문화관광 24건, 지역경제 9건, 보건위생 3건 등 모두 7개 분야에 143건을 추진한다.
시는 보령머드 멀티 랜드마크 조성사업, 머드 의약외품 개발, 박람회 관람객·시민 쉼터 조성, 보령의 맛 미식상품 개발, 시내버스 승강장 운행 노선도 제작 등 60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또 75건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시는 추진중인 사업과 미착수 사업에 대해서는 박람회 전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원활한 박람회 준비를 위해 교통운영 종합대책 마련 및 관련부서·유관기관 단체간 협업과 박람회장 내 전시관 구성, 머디케어(Muddy care) 의약외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 홍보방문단을 구성해 전국 지자체를 방문해 박람회 개최 및 입장권 판매 등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마스크를 제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돼 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연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마무리로 국제행사에 걸 맞는 품격과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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