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성·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의성과 영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1억3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9분쯤 의성군 비안면의 아스팔트 혼합물 제조 공장에서 기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4시 19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공장 기계실(92㎡)과 아스팔트 실험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전 10시 14분쯤 영주시 장수면의 단독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이날 낮 12시 36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건물(94㎡)과 가재도구, 3kW급 태양광 모듈 판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억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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