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지난 1월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2022년도 중소기업구매조건 신제품 개발사업 공모를 시행한 바 있다.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공공기관, 대기업 등 수요기관이 필요한 제품을 개발할 경우 투자비의 8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정읍시의회 기시재의원의 공모 제안 추진으로 정읍시가 수요처로 참여한 동작 인식 CCTV 개발 사업이 지난 13일 최종 선정되어 5억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다. 동작 인식 CCTV 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어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및 예방 등에 유용하게 사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시재 의원은 "그간 소외되어 있던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정읍시에 그 기술력이 활용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렇듯 성과를 거두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정부지원사업 활용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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