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남원시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최경식 예비후보가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복지 서비스' 확대 등 장애인 정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최경식 예비후보는 "2021년 남원시 등록장애인은 7711명으로 전체 인구의 9.6%를 차지하고 있다"며 "남원시의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조성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활성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도입 △여성장애인 지구 CCTV 확대 △장애인 업체 생산품 우선구매 비율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장애인뿐만 아니라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AI·IoT을 활용한 24시간 안심케어서비스를 도입, 복지 사각지대의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남원에는 소외되는 이웃과 장애인이 없어야 한다"며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활동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책을 펼치는데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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