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윤난실 예비후보, ‘공정경선·정책선거’ 전환 선언


‘시당·지역위원회, 지방자치·민주주의 훼손하는 행위 없도록 엄정 중립 요구’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윤난실 예비후보는 20일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에 임하겠다면서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최종경선까지 정책선거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윤난실 제공

[더팩트 l 광주=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윤난실 예비후보는 20일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에 임하겠다"면서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최종경선까지 정책선거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최근 컷오프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 후보가 빠진 여론조사 결과를 SNS로 배포하는 비도덕적인 행위가 진행되고 있다"며 "축제가 돼야 할 경선이 시간이 지날수록 혼탁해지고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가 사라지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광산구 갑, 을 지역위원회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중립을 요구한다"며 "광주광역시당은 후보들 간 정책을 함께 토론하면서 경쟁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 김삼호 전 광산구청장의 ‘행복으로 광산정책 20’과 ‘2022 구정운영방향’ 을 포함한 건설적인 주요정책을 저의 주요정책으로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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