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선거사무소에 언론인들을 초청해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강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도 1년에 한 번씩 미디어데이를 통해서 언론인들과의 자리를 만들었다며 선거운동캠프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강 후보는 "이제 경선일이 4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경선방식이 당심 50이고 민심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라며 "당심은 애당심이 가장 많은 자신에게 있고 민심의 변화도 이미 본인에게 기울었다." 며 경선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 4년 전에 이용섭 후보를 전두환 행정관 출신이라고 네가티브를 하여 자신이 폭망했다." 며 "이번 선거는 그런 것이 필요치 않고 정책선거의 장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 날 미디어데이에는 김의겸 국회의원이 참석해 그와의 오랜 인연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기정·이용섭 두 예비후보 간의 TV토론은 오는 20일 KBC 토론을 비롯해 오늘부터 사흘간 지상파 3사를 통해 방송된다.
kncfe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