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를 위해 스마트 어플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택시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발대식을 가진 스마트 관광택시는 전국 관광택시 중계 어플 '로이쿠'와 협약을 통해서 진행됐다.
스마트 관광택시는 지난해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스마트 관광택시 기사단을 모집해 최종 8명을 선발했다. 스마트 어플 활용방법과 친절교육, 관광지 안내 교육 등을 포함한 아카데미 교육도 마쳤다.
스마트 관광택시는 모바일 앱(APP)을 통해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기사님을 지정하고 관광코스 및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군은 최근 관광의 새로운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60대 이상 연금세대인 엑티브 시니어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스마트 관광택시 사업은 기존에 유선예약과 정해진 코스에 의해서 수동적으로 운영되던 관광택시 사업을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접근성을 강화했다"며 "이용객이 시간과 코스를 설정할 수 있도록 편리성과 개별성을 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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