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김채은 기자] 17일 오후 3시 5분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의 한 야산 인근 밭에서 A씨(70대)가 불에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밭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불진화대원이 현장에서 온몸에 화상을 입고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밭에 난 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과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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