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 예비후보, 하동경제자유구역 정상화등 공약 발표


25년 공직생활 경험으로 준비, 공명정대한 공천경쟁 제안

하승철 국민의 힘 하동군수 예비후보가 15일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하동=이경구 기자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하승철 국민의 힘 하동군수 예비후보가 15일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하 예비후보는 "지난 25년간의 공직생활로 얻은 풍부한 실무 경험과 읍·면 지역을 새벽버스투어 등을 순회하면서 민심을 듣고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하 예비후보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있으면서 초대형 개발사업을 하고 경남도건설본부장 등을 거치면서 각종 개발산업 현장과 산업단지건설 등 경험을 바탕으로 선분양 후개발 방식을 도입, 하동군의 최대 현안인 하동경제자유구역의 정상화와 이를위한 남중권 투자유치 플랫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밀화 압축 복합거점도시 조성, 3부심 4특별정주타운 조성, 스마트 교통시스템 및 안전망 구축등 인구 6만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종합병원급의 공공의료원 설립, 농업예산 25% 확대와 농업경영회생기금 50억원 조성, 명품공설시장 조성, 민간주도의 군민고충해결센터 설치와 주민소통화상회의실 운영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하 예비후보는 "하동을 4대 권역으로 나눠 시급한 현안 사업과 그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생활밀착형 사업 등을 적시, 적소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하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축제의 장이돼야 할 6·1지방선거가 자칫 혼탁해질까 우려된다"며 "후보 모두가 군민만 바라보며 미래비젼과 좋은 정책의 제시로 공명정대한 공천경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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