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가 ‘2022년 경남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정성평가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기관표창과 2억15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 도 역점사업의 추진성과를 매년 평가한다.
진주시는 목표 달성률을 평가하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총 94개 지표 가운데 83개가 목표를 달성해 달성률 87.9%의 성과를 거두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총 28개 지표 중 17개 지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정책의 실제 수혜자인 도민평가단이 생활밀착지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도민공감 우수사례 부문에서도 진주시 사례가 선정됐다.
주민참여위원회의 현장실사, 모니터링 강화로 예산을 절감한 사례가 ‘지방예산낭비 방지 및 절감 사례’로 선택을 받았다. 도민공감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례는 전 시·군에 벤치마킹 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인증패와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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