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단신] 광주 광산구 외국인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 실시 등

광주 광산구는 2차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 광산구 제공

■광산구, 외국인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 실시

광주 광산구는 2차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미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광산구보건소에서 4월16일, 4월23일, 4월30일 총 3일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한다. 외국인 주민이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토요일 집중적으로 접종을 지원키로 한 것. 예약 없이 당일 외국인 등록증, 임시 관리번호, 여권 등을 가지고 보건소를 찾아 신청하면 바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등록 외국인뿐 아니라 미등록 외국인도 어떠한 불이익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4월30일까지 3차 접종을 완료하고 10월31일까지 자진출국 시 범칙금이 면제되고 입국규제가 유예된다.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광산구보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 남구, ‘규제 발굴・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광주 남구는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2022년 규제 발굴‧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관내 주민과 남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 주제는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모든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이며,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공모 제안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관련 서식에 따라 문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남구청 7층 기획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7월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개최, 제안 내용의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검토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방침이다. 최우수 제안자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우수작 5명 및 장려작 10명에게는 각각 상금 30만원과 20만원을 9월 중에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 북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편의점 3개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 북구제공

■ 광주 북구-편의점 3개사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광주시 북구는 편의점(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3개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최초의 협력 사례로 1인 가구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편의점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찾고 복지정보도 제공하자는 취지다. 북구와 편의점 3개사는 ▴편의점 내 홍보 포스터・스티커 게시 및 관리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신고 ▴위기가구 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북구는 편의점 3개사 총 213개 가맹점에 다양한 복지정보와 QR코드가 탑재된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QR코드로 연결되는 ‘광주북구 희망우체톡’ 카카오채널은 위기가구를 제보받거나 복지상담, 지원 연계 등의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북구는 편의점 업체와 함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1인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도시가스・상수도 검침원, 우체국 집배원과 생활밀착형 업무협약,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전수조사 등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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