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구청장 선거에 15명 도전...중구청장 6대 1


중구청장 선거 6명, 서구청장 선거 5명...유성구·대덕구청장 선거 정용래·박정현 청장 단독 신청

민주당 대전시당이 기초단체장 등을 공모한 결과 모두 81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모두 81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당 공관위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을 접수한 결과 5개 자치구 기초단체장에 15명, 광역의원에 28명, 기초의원에 38명이 신청했다.

동구청장은 남진근 대전시의원과 황인호 현 청장, 중구청장은 김경훈 정책위원회 부의장, 송덕헌 염홍철 전 대전시장 비서실장, 육상래 중구의회 부의장, 이재승 전 중구 부구청장, 전병용 정책위원회 부의장, 홍종원 대전시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서구청장 선거에는 김인식 대전시의원, 김창관 전 서구의회 의장, 송석근 전 서구 부구청장, 유지곤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이선용 서구 의회의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유성구청장과 대덕구청장 선거에는 각각 정용래 청장과 박정현 청장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관위는 신청 후보자를 대상으로 적합도 평가와 면접 등 정밀 심사를 거쳐 컷오프 대상과 단수·경선 후보자를 가려내 시민이 공감하는 후보를 공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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