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산=이상묵 기자]경기 안산시 윤화섭 시장이 최초 연임시장에 도전한다.
윤 시장은 11일 오전 10시30분경 경기 안산시 상록수역 광장에서 6·1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 시장은 “이 시간에도 가정을 위해 묵묵히 작업에 몰두하고 계신 근로자와 소상공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속가능한 안산 발전을 위해 안산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뜻을 한데 모으고자 민선8기 안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안산 최초의 연임 시장으로 당선되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중단 없는 안산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굳게 시민여러분께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산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맹목적인 도시 팽창이 아니라 누구나 안심하고 살기 좋은 안산, 누구나 일하기 좋은 도시 안산,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도시 안산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윤 시장은 “민선7기 안산 시장으로서 안산이 하면 대한민국이 표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감히 말씀드린다”며 “민선8기에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에게 더 좋은 안산, 더 넓은 안산, 더 힘찬 안산을 만들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오는 11일 이후로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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