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포스코 진정성 가져라...최회장 행사 불참 아쉬움 토로


12일 예비후보등록..3선 도전 확실히 할터...돌아와 포스코와 함께 가겠다

11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오는 12일 6.1 지방선거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고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포항=오주섭기자

[더팩트ㅣ포항=오주섭기자] 이강덕포항시장이 지난 7일 포스코 케미칼 음극제 공장 행사에 불참 한 포스코 최정우회장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11일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회장의 불참은 굉장히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포스코 케미칼 음극제 공장 착공식은 의미가 있다"며"이번 착공식으로 2차 전지 산업 인프라 우위를 지켜 갈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어 "기업은 지킬 수 있는 약속은 지켜야 신뢰와 진정성을 갖고 함께 갈 수 있다"며 "상황 논리에 휩쓸리지 말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함께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포스코 지주사 서울 사무소 설립에 대해 포항시민들이 가장 서운하게 생각하지만 우리 시민들은 위대한 시민"이라며"일희일비 하지 말자"고 덧붙였다.

또 윤석렬 당선인 포항방문은 "영일반 대교 건설현장 의견도 이야기할 것 같다"며"당선인 공약과 더불어 지역균형발전 메시지 차원에서 긍정적인 신호"라{고 확신했다.

"고속도로는 연결 법칙이 적용돼야 하며 동해안고속도로에서 끊어진 것을 포항남단에서 북단에서 시작 완공이 되면 의미가 있다" 고 "포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좋은 신호탄이 될것이라"고 희망했다.

이강덕 시장은 "오는 12일 6.1 지방선거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한다"며 "밖에서 왜곡된 여론조사도 심각해 불가피하게 일찍 의사 표명하게 됐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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