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07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신청을 접수한 결과 대전 5개구 기초단체장 후보자 16명(동·대덕구청장 2명,중·서·유성구청장 4명), 광역의원 후보자 42명(비례포함), 기초의원 후보자 49명(비례포함)이 신청했다.

동구청장 후보로는 박희조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과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중구청장 후보로는 김광신 전 중구 부구청장,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 박두용 전 대전선대위 종합상황실장, 윤선기 전 대전선대위 교육자치본부 총괄본부장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서구청장 후보로는 강노산 전 대전시 총괄선대본부 부본부장, 김경석 시당 대변인,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황진산 전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도전했다.

유성구청장에는 권영진 전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장, 김문영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이은창 전 유성구의회 부의장,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대덕구청장에는 박희진 전 대전시의원과 최충규 전 대덕구의회 의장이 출사표를 냈다.

광역의원에는 △동구1 송인석 △동구2 이상래 △동구3 정명국 △중구1 박주화(여)·전동생·조원경(여)·하재붕 △중구2 김선광·우애자(여) △중구3 민경배·박종호·최경식 △서구1 김영삼·오태영·이상찬 △서구2 김경시·김진오 △서구3 이재경 △서구4 이병철 △서구5 이중호 △서구6 이한영 △유성구1 박종선·유종원·이충국 △유성구2 여황현·임성복·정용주·최봉식 △유성구3 이호진·정원태 △유성구4 이재혁·신현용(가) △대덕구1 이효성 △대덕구2 이용기 △대덕구3 송활섭 등이 각각 공천을 신청했다.

기초의원에는 △동구 가 오관영(여) △동구 나 강정규 △동구 다 박철용·유승희(여) △동구 라 박영순(여)·조현도 △중구 가 김석환·정명훈 △중구 나 이정수 △중구 다 김옥향(여) △중구 라 안형진·윤양수 △서구 가 강영규·유봉권 △서구 나 최병순(여)·표정우 △서구 다 정현서(여)·정홍근 △서구 라 서지원(여)·성재영·염기몽 △서구 마 조상현·홍성영 △서구 바 민인근·이창민·정인화(여) △유성구 가 김동수·김영민 △유성구 나 박현복·송봉식·여성용·윤정희(여) △유성구 다 윤경한·조은호(여) △유성구 라 이희환·한형신(여) △대덕구 가 이준규 △대덕구 나 조대웅 △대덕구 다 김홍태·박민옥(여)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광역의원 비례대표에는 김태진·노성균·박종희(여)·박태영·안경자(여)·황경아와 비공개 1명이, 기초의원 비례대표에는 △동구 김영희(여) △중구 오한숙(여)·이문희 △서구 신현대(여) △유성구 염경자(여)·이희래(여)·홍성옥(여)·비공개(1) △대덕구 양영자(여)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시당 공관위는 다음주부터 신청자에 대한 서류 심사 및 면접 등 공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홍규 공관위원장은 "대전 발전을 위해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공천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후보자를 살펴본 뒤 원칙과 기준에 따른 심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오는 12일 공천 신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 "지난 8일 공모를 마감했으나 현장·온라인 접수 서류 간 사소한 차이가 발생해 이를 확인하고 정정한 뒤 공천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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