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햄버거 먹던 50대, 기도 막혀 숨져

경북 포항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누워서 햄버거를 먹던 중 기도가 막혀 숨졌다. 포항남부경찰서 전경/ 포항=김채은 기자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누워서 햄버거를 먹던 중 기도가 막혀 숨졌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3분쯤 포항시 효자동의 한 주택에서 A씨(50대)가 누워서 햄버거를 먹던 중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났다.

긴급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상태인 A씨를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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