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예천·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예천과 칠곡에서 화재가 잇따라 9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7분쯤 예천군 호명면의 한 주택에서 화목 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6시 20분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255㎡) 일부와 보일러실(15㎡),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7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 43분쯤 칠곡군 기산면의 한 음식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2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455.86㎡)과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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