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징검다리교실’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징검다리교실’은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미운영교 내 교육복지 취약계층 학생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직원, 또래 친구들이 멘토가 돼 복지 대상 학생에게 문화체험 활동, 심리‧정서 상담, 진로 직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 교직원들의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으로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90교실 증가한 256개 교(초등 170교, 중등 45교, 고등 41교)와 696교실(초등 470교실, 중등 112교실, 고등 114교실)에 교실 당 1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직원들의 학생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담은 징검다리교실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이 큰 힘을 얻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좋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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