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화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강경 성매매 집장촌 철거해야"

박문화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논산=이병렬 기자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박문화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논산 제2선거구 충남도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8일 <더팩트>와 만나 "지난 5회 지방선거에서 당선 후 도의원으로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하며, 많은 성과를 냈지만 재선에 실패해 시민들을 위한 정책 등이 진행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도의회에 입성하면 그동안 준비한 정책과 사업들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강경젓갈과 역사문화, 연무-강경-돈암 서원-쌍계사-탑정호-션샤인랜드 등을 더 친밀감 있도록 만들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벌곡면 대둔산 등산 코스 공용주차장이 위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차장을 아래로 내리면 지역으로 등산객들이 방문할 수 있어 상권이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과 농촌이 발전할 수 있도록 농민운동을 하며 젋은시절을 보냈다"며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강경 법원·검찰 이전에 대해 "논산으로 이전하는 것도 좋지만 강경-논산-연무 중간 지점에 이전하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며 "강경-채운-연무로 연결되는 외곽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경 성매매 집창촌 철거에 대해선 "외국인들이 이용을 하고 있다는 애기를 들었다"며 "지역에 좋은 것은 분명히 아니어서 철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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