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동구의 한 커피 공장에서 불이 나 3억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7분쯤 대구 동구 둔산동의 한 커피 가공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98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0시 11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커피로스트기 4대와 생두 30t,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억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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