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열기 후끈'


"미래 세대가 그리고 내 삶이 더 행복한 '행복도시 광양' 만들터"...이낙연 전 총리 축전

이용재 예비후보 부부가 서동용 국회의원과 여성청년대표 조선경씨로부터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로 신발을 증정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양=유홍철 기자

[더팩트 광양=유홍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7일 광양시 중마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민주당 설훈(경기 부천을, 5선)의원과 서동용 국회의원, 박기영 전 청와대 보좌관을 비롯한 많은 지지자들이 자리를 꽉 메워 응원열기가 개소식장을 뜨겁게 데웠다.

이낙연 전총리를 비롯해 전선미 전 장관, 주철현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이병훈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통해 이용재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장애인 대표 유원숙씨, 다문화가정 여성대표 차여정씨, 여성청년대표 조선경씨 등이 시민축사를 통해 이용재 후보의 건승을 기원해 주는 등 각계각층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 예비후보와 친분이 두터운 이낙연 전 총리는 설훈 의원이 대신 읽은 축전을 통해 "전남과 광양을 위해 헌신해온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의 땀방울을 광양시민들께서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이용재 후보의 명예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

이용재 예비후부는 개소식이 끝난 뒤 격려 차 방문한 설훈 의원을 비롯한 각계 지지자들로부터 격려문구가 쓰인 손팻말 응원을 받고 있다. /광양=유홍철 기자

이용재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10대 주요공약으로 △미래 100년을 책임질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유치 △5개(광양읍·봉강·옥룡, 중마권, 광영·옥곡, 진상·진월·다압, 구봉산권)권역 생활권역별 센트럴 파크 조성 △품격을 갖춘 교육과 문화·예술 도시 조성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백운산 복합문화공간 5대(치유, 체험, 힐링, 산림, 문화) 프로젝트 추진 △소상공인 중심의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시립 재활 의료선테 설립 및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확대 개편 △숲과 철, 물이 조화로운 그린 환경 플랫폼 도시 조성 △광양제철소 단지내 금호·백운 주택단지 이전△도전과 혁신 창의 행정 실현 등을 약속했다.

이용재 예비후보는 "광양시는 인구 16만명의 도시로 예산은 1조원대가 넘는 잠재력 높은 도시임에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도시에는 아직 부족함이 있다"며 "미래 세대가 더 행복한 문화도시 광양, 내 삶이 더 행복한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치겠다"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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