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나주=허지현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이전기관노동자협의회(이하 광전노협)와 7일 중앙동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악취 해소와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민선6기와 7기 시장을 역임하면서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불편을 호소하는 빛가람동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안다"며 "부족함을 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테니 의견을 많이 제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10대 공약에 포함되어 있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공약을 설명하기도 했다.
강 예비후보는 "여전히 악취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악취 발생시설을 대체하는 ‘바이오매스 처리 시설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며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기존의 체육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최근 트렌드에 맞는 풋살이나 파크골프와 같은 경기장을 확충하는 동시에 공공기관 체육시설 개방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광전노협은 향후 나주시장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 분석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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