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정규 교육과정 미이수자들에게 학력 인정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오는 9일 ‘2022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제1회 검정고시는 초졸 115명, 중졸 201명, 고졸 895명 등 총 1,191명이 응시하며 전남공업고등학교(초·중·고졸)와 광주공업고등학교(고졸), 광주소년원, 광주교도소, 별도시험장(확진·격리자) 등 총 6곳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자 중 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 6.9%, 50대 4.9%, 40대 4.5%, 30대 6.6%, 20대 24.2%, 10대 52.9%로 10대 응시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험 응시자는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 있는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8시 20분까지 시험장 현관 출입구에 도착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확진 및 격리자 중 검정고시 응시를 원하는 경우, 시교육청에 8일 18시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보건당국의 승인 후 시교육청의 개별 안내에 따라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지원해 수험생들의 응시를 최대한 도울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5월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교육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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