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전남 장성군이 오는 4월 15일까지 ‘2022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app)을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일대일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갖고 있는 만 19세~ 60세의 장성 군민 및 장성군 소재 직장인이다. 단,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았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 또는 스마트폰 미소지 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5일까지 장성군보건소 건강정책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혈액, 혈압, 체질량 검사와 의사상담 등을 실시해 최종 7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형 활동량계가 무상으로 지원되며, 각종 건강정보 제공 및 건강실천 목표를 달성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품목별 영농교육 추진…농업경쟁력 한층 높인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과수, 채소, 특작 등 5개 분야 23개 작목을 대상으로 품목별 영농정보 및 재배 기술을 알려주는‘2022년 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추진 중이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3월에는 양파,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 등 총 12회 5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품목의 재배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금년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샤인머스켓과 만감류, 레몬 등 아열대 작물에 대한 교육도 눈에 띈다. 4월부터는 GAP 기본교육 및 PLS 교육, 콩 재배기술 교육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품목별 영농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농업인들이 시기에 맞는 영농정보를 습득하고 작물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어 농업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성군은 농어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농어민 7,746명을 대상으로 농어민 공익수당 46억 원 전액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4일부터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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