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4000명대까지 떨어졌던 대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만에 두배로 증가했다.
대전시는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293명 증가한 907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4586명) 4000명대까지 내려갔던 하루 감염자가 4일(7779명), 5일(9072명) 반등하며 다시 1만명대에 근접했다.
최근 일주일 총 확진자는 5만4549명으로, 하루 평균 7793명이다.
지금까지 대전에서는 전체 시민의 26.7%인 38만8183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5명(50대 1명, 60대 2명, 70대 4명, 80대 3명, 90대 5명)이 추가돼 누계 470명이 됐다.
요양시설 집단감염이 지속돼 유성구 요양병원에서 18명, 치매센터에서 17명, 서구 요양원에서 1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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