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자 4000명→7000명대…8명 사망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전주보다 19.7%↓

대전시청 남문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000명대에서 7000명대로 다시 늘었다.

대전시는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193명 증가한 777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8098명, 1일 7989명, 2일 6972명, 3일 4586명 등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다 4일 7000명대로 반등한 것이다.

이번주 하루 평균 확진자는 8101명으로 최근 감소세에 힘입어 전주(1만 88명)보다 19.7%가 줄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이 추가돼 누계 455명이 됐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72.5%(69개 중 50개 사용), 준중증 83.1%(225개 중 187개 사용), 중등증 34.3%(896개 중 307개 사용), 생활치료센터 17.1%(521개 중 89개 사용)이며, 재택치료자는 3만 4224명으로 집계됐다.

노인시설 관련 집단감염이 이어져 동구 요양병원 43명, 유성구 요양원 13명, 실버홈 11명 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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