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 시민과의 대화 의견 시정반영 적극 검토 ‘주문’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 범퍼보트 시범운영·1회용품 사용 제한 품목홍보도 당부

유진섭 시장은 4일부터 개방되는 용산호 미르샘분수 조성사업의 정리사업을 잘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유진섭 정읍시장이 4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추진한 시민과의 공감 대화를 무리 없이 잘 마무리한 데 대해 읍·면·동 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된 현장의 의견에 대해 관련 부서는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달라"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도시가스, 농·배수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건의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선거 중립 의무를 확립하는 한편 복무 관리 강화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현안 업무도 꼼꼼히 챙겼다. 유 시장은 4일부터 개방되는 용산호 미르샘분수 조성사업의 정리사업을 잘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하는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의 수상레저 체험존(범퍼보트) 에 대해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SNS 계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카페·일반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의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되는 만큼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안내 중심의 계도와 사용 제한 품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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