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동읍서 규모 2.0 지진…‘주의 필요’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인근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제공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3일 오후 2시 19분쯤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인근 22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69도, 동경 129.35도, 발생 깊이는 11km로 진단했다.

앞서 전날 오전 0시 21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13km 지역에서도 규모 1.3, 깊이 19km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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