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소방서의 신속·정확한 대처로 한 대학교 화장실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20대 남학생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 귀감이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7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대학교 학생복지관 화장실에서 학생 A씨(2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상태로 의식이 없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기며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등을 실시해 병원 도착 전 의식을 되찾았다.
의식을 되찾은 A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A씨가 쓰러진 이유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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