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전남체육회장, 광양시장 출마선언...'소통행정 펼터'


"준비된 리더십으로 지역발전 총력...반부패 모범도시로 광양 자존심 회복시키겠다"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이 광양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은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외부 모습. /김재무 선거사무실 제공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이 1일 광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은 대면 기자회견이 아닌 유튜브를 통해 이뤄졌다.

김 예비후보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시민우선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대동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날 광양시는 반칙과 특권으로 상처를 받았다"고 말하고 "공정성이 담보되는 반부패 모범도시로 시민들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시는 저출산, 대기오염, 포스코지주회사의 포항이전 등의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여러분야에서 리더십을 검증받은 김재무가 문제해결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7대 핵심정책으로 △녹색성장 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균형발전 도시 △1천만 문화관광 도시 △청년친화 도시 △전국 최고의 돌봄 도시 △자치 혁신도시의 비전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두 번의 실패 교훈이 내실있는 리더십을 준비하게 했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남도의회 3선의원으로 도의회의장,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단장 등을 역임하고, 민선 초대 전라남도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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