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 시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는 우수 자치단체장에 4년 연속 선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평화, 상생, 분권의 3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투명한 공약이행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민선7기 출발부터 9개분야 170개 공약을 각 국별로 나눠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시민들이 한눈에 보기 쉽도록 지역별 공약이 일목요연하게 담긴 공약지도를 만들었다. 또한 민간 중심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실행 매뉴얼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완하는 등 공약실천계획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시민배심원제 운영으로 시민과 소통·공감의 척도인 주민소통·웹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시장은 "이번 공약 이행 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파주시민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임기동안 공약이행에 만전을 기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약속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우수상에 이어 2020년 공약이행평가 우수상, 2021년 공약이행·정보공개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도 민선7기 최종평가에서도 파주시만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공약집행으로 전국 평균 71.72%를 웃도는 83%의 공약이행률으로 우수상을 차지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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