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구=김강석 기자] 대구도시공사는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 잔여 용지를 선착순 수의계약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심뉴타운 용지는 전체 199필지로 이 가운데 147 필지는 분양이 완료돼 74%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대구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잔여 용지는 총 52필지로 준주거용 시설용지 45필지와 일반 상업용지 5필지, 유통상업용지 1필지, 문화시설용지 1필지로 구성돼 있다.
준주거용지(필지당 평균 면적 463㎡)의 용적률은 400% 이하로 최고 7층까지 지을 수 있고 3.3㎡당 단가는 600~700만 원 수준이다. 일반 상업용지(필지당 평균 면적 561㎡)의 용적률은 700% 이하로 최고 10층까지 지을 수 있고 3.3㎡당 단가는 790~810만 원 수준이다.
현재 안심뉴타운 개발부지에는 대구 안심 시티프라디움(431세대), 호반써밋 이스텔라(315세대),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759세대) 등이 건설 중에 있으며, 오는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복주택 366세대도 입주예정으로 대구도시공사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공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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