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환승센터 BF인증 "교통약자 이용 OK"


사업비 2억4000만원 들여 화장실 보수 등 편의시설 개선

오산역환승센터 BF인증 “교통약자 이용 OK”/오산시 제공

[더팩트ㅣ오산=최원만 기자] 오산시는 오산역 환승센터가 2022년 국토교통부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BF 인증'이란 교통약자가 교통시설을 접근, 이용, 이동함에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이를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평가해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오산역 환승센터는 지난 2020년 12월 여객터미널 BF 인증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국비 등 2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화장실 보수와 시각장애인 점형블록 및 점자 안내판 보수 등 편의시설을 개선해 BF 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본 인증을 통해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시민 모두가 오산역 환승센터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시민 중심 터미널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newswork@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