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주역 출발 '명소탐방 시티투어버스' 운행


군 주요 관광지 탐방, 4월부터 연말까지 운영

임실군이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전국 관광객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임실을 찾을 수 있도록 버스 투어 상품인 명소탐방 시티투어를 4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임실군 제공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운행하는 버스 투어 상품인 명소탐방 시티투어를 4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임실 시티투어버스는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전국 관광객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임실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전주역에서 출발해 한옥마을을 거쳐 임실군 주요 관광지인 옥정호 국사봉, 임실치즈테마파크와 김용택의 작은학교가 있는 덕치 진메마을까지 이어진다.

임실 명소탐방 시티투어는 전북도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임실군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토탈관광을 실현하고자 한다. 심 민 군수는 "시티투어를 통해 임실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경험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임실의 매력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경로 9000원이며 인터넷 사전 예약 시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운행에 관련한 문의 및 접수를 비롯한 자세한 일정 확인은 남북여행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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