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의 한 오이농장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3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7분쯤 상주시 낙동면의 한 오이농장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3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농장 관계자 A씨(55·여)와 화재 진화 대원 B씨(37)가 손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건물일부 (80㎡)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2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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