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 장성군, 군민 아이디어 모아 ‘더 행복한 장성’ 만든다 등

장성군이 오는 4월부터 ‘2022년 장성군 굿-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발상의 전환 사례로 소개된 바 있는 장성공원 경관폭포./장성군 제공

■장성군, 군민 아이디어 모아 ‘더 행복한 장성’ 만든다 등

전남 장성군이 미래 가치를 만드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2022년 장성군 굿(Good)-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주제는 △위드 코로나 지역활력 회복 △지속 가능한 옐로우시티 프로젝트 미래성장 정책 △20대 대통령 정책공약 연계사업 발굴 등 군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업무방식 개선, 조직문화 혁신 등 장성군 공직사회에 대한 제안도 가능하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다음 달 1일 이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안하거나 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지역이나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효율성, 계속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친다. 기존에 특허를 받았거나 저작권이 있는 제안, 타 기관 사업과 유사한 제안, 단순 건의나 진정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4월 1일 이후 장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 보급

장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급식소 내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관심(녹색), 주의(노랑), 경고(주황), 위험(빨강) 단계로 식중독지수를 표기하는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을 지역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31개소에 보급했다. 급식시설 관계자가 사전에 식중독 발생 위험을 인지하고, 식재료 관리 및 처리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어, 식중독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14년에 개소한 장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44개 시설, 1,2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교육, 연령별 맞춤 식단 제공 등 건강한 어린이 급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북하면 주민들, 식목일 기념 ‘봄맞이 나무심기’

장성군 북하면 주민들이 28일 봄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중평가로화단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단체장 10여 명과 백양골 주민정원사 8명이 함께 했다. 주민들은 황금사철, 홍가시, 자목련, 백목련, 홍도화 등 꽃과 나무 200여 주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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