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도청 레슬링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 참가한 도청 레슬링팀은 단체전을 포함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일반부 자유형 한대수(70㎏)·박창준(57㎏) 금메달, 김현주(86㎏) 동메달 △남자 자유형 단체전 은메달 △여자 일반부 자유형 황은주(76㎏)·김경은(57㎏) 금메달, 강은주(50㎏) 동메달 △여자 일반부 자유형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 관계자는 "도청 소속 선수들이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울산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도에서는 레슬링팀을 포함해 47개 종목(시범종목 1개)에 1700여 명의 선수·지도자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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