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자 하루 만에 5000명대→1만명대 폭증


시 인구의 22.3% 감염…재택치료자 4만488명

대전시청 남문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배 폭증하며 널뛰기 양상을 보였다.

대전시는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5843명 증가한 1만11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1만1201명) 1만명대를 보였던 하루 확진자는 26일(8963명), 27일(5281명) 이틀 연속 하락하다 29일(1만1124명) 다시 1만명대로 급증했다.

확진자 분포는 PCR확진 5375명, RAT확진 5749명이다.

대전시 누적 확진자는 시 인구의 22.3%에 해당하는 32만2386명으로 집계됐다.

80∼90대 확진자 4명이 더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는 395명이 됐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75.4%(69개 중 52개 사용), 준중증 82.7%(225개 중 186개 사용), 중등증 36.4%(896개 중 326개 사용), 생활치료센터 17.9%(521개 중 93개 사용)이고, 재택치료자는 4만488명이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85.1%, 3차 접종률은 6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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