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칠곡·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과 포항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4분쯤 칠곡군 가산면의 한 공장에서 차량에 설치된 4m 높이 바스켓 리프트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리프트 위에서 공장 외벽 작업을 하던 A씨(50대)와 B씨(50대)가 다리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11시 7분쯤 포항시 남구 지곡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C씨(30대·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C씨는 아파트 19층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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