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포항서 불…2700여만원 재산피해

예천군 상가주택 화재/예천소방서 제공

[더팩트ㅣ예천·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예천과 포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해 2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예천군 용궁면의 한 상가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4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4시 2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샌드위치패널(40㎡)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7시 5분쯤 포항시 송라면의 한 팬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27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8시 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28㎡)과 전기온수 보일러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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