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화물차 통행제한구역 확대
인천시는 어린이 보호구역이 밀집된 부평구 갈산동과 산곡동 등 26개소를 '화물차 통행제한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69개소 중 46%에 해당하는 322개소가 제한구역으로 지정됐다. 새롭게 지정된 구역은 한국GM, 부평국가공단 및 다수의 재개발 공사 현장들이 위치해 있다. 통행제한이 지정됨에 따라 그동안 굴포로를 횡단하던 차량과 부영로·원격로를 종·횡단했던 차량은 외곽으로 우회해야 한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부터 2주간 인천경찰청과 홍보 및 계도기간을 갖고 내달 11일부터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인천 중구, 일자리창출대상 수상
인천 중구는 지난 24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일자리창출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구는 기관부문 평가 중 일자리창출부문에서 고용유지 노력 및 일자리창출, 창업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쿠팡풀필먼트 서비스와 중구 구민 우선채용 협약 체결, 활발한 온·오프라인 채용지원 행사를 비롯, 개항희망문화 상권르네상스 사업 및 어촌뉴딜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기대효과를 높여 지역발전을 선도했다. 지역맞춤형 사업체 창업과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인천 연수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2일 선학파출소 순찰 1팀장 박준서 경감 등 2명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위해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20곳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경감 등은 관리사무소장들과 만나 최근 유행하는 보이스피싱 범행사례 및 예방법을 설명하고 홍보 전단지 400매를 배부해 입주민들이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도록 요청했다. 또 아파트 내부 안내방송을 통해 입주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협조 요청했다.
■ 인하대, 인곡위성 활용 극지 운항 공동 연구 나선다
인하대학교는 지난 24일 인공위성을 활용한 극지 운항 공동연구를 위해 극지연구소, 대우조선해양, 인하공업전문대와 협력 약정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들은 북극항로의 개척과 이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에 연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극지용 선박에 작용하는 빙하중 추정 기술, 극지용 선박의 유지·보수전략 수립 기술, 극지용 도료의 마모·마찰 성능평가기술 등 조선해양공학과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신기술 연구와 북극에 최적화된 선박 설계연구를 해나갈 예정이다.
■ 인하대병원 전윤상 교수,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 선정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전윤상 교수의 '회전근개 광범위 파열에서 자석을 이용한 견관절 안정화 치환물 모델의 개발' 연구가 최근 2022년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우수신진연구과제는 신진연구자들의 창의적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역량을 극대화해 연구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 교수는 완전 봉합이 불가능한 회전근개 광범위 파열에서 기존의 역형 인공관절 치료를 대신할 새로운 개념의 인공관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