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 KTX‧행신역 강릉선 KTX 25일부터 승차권 예매


31일부터 서대구역 28회, 행신역 강릉선 KTX-이음 2회 정차

코레일은 25일부터 서대구역 KTX와 행신역 강릉역 KTX의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 / 코레일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5일부터 서대구역 KTX와 행신역 강릉선 KTX의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서대구역에는 KTX가 주중(월~목) 26회(상행 13회, 하행 13회), 주말(금~일) 28회(상행 14회, 하행 14회) 정차한다.

일반실 운임은 서울~서대구 4만2300원이며, 서울~동대구(서대구 경유) 4만3100원, 서대구~부산 1만7900원, 서대구~마산 1만2000원이다.

또 행신역 수요 증가를 고려해 서울역에 착발하는 강릉선 KTX-이음 중 2회를 행신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호남고속선 2단계 건설사업 적기 개통 지원을 위해 호남선 목포역 KTX 막차를 광주송정역까지 단축해 운행한다.

승차권은 25일 오후 2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전국 역 창구에서 판매한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열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서대구역 개통 전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서대구역과 강릉선 KTX 행신역 정차를 통해 KTX 수혜 지역이 더욱 확대돼 이용객 편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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