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친절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감동 행정’ 구현


5월까지 총 10회 민원 응대 공무원 대상 친절 교육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자신의 민원 응대 방식을 잘 파악해 한층 더 친절한 모습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가 시민 중심의 열린 민원 행정 구현을 목표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적극 행정마인드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다양해지는 가운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의지다.

관련해 시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민원 응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 현장 코칭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의 강의식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전문 강사가 직원들의 민원 응대 태도와 말투 등을 직접 현장 모니터링을 한 후 민원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논하고, 다양한 친절 · 불친절 사례를 공유한다.

또, 민원인과의 소통·공감 방법, 전화민원 응대 요령, 불만 민원 응대 방법 등 민원인과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요령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시설물 배치와 주변 환경 등의 점검을 통해 민원인이 청사에 방문했을 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코칭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자신의 민원 응대 방식을 잘 파악해 한층 더 친절한 모습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QR코드를 통한 상시 민원인 친절 만족도 조사와 민원 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하고, 분기별 친절 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고품격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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