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지리산 소극장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을 개최한다.
23일 국립민속국악원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윤지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이야기손님은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 출연자들의 집을 환골탈태시켜 화제를 모았던 우리집공간컨설팅 이지영 대표가 출연해 '신박한 정리, 공간의 힘'을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리·수납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더불어 비우는 법, 정리하는 법, 유지하는 비법, 효율적인 수납, 가구 재배치와 공간 재구성을 통해 집을 더욱 편안하고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방법을 배워본다.
또 우리음악 즐기기는 '창작음악앙상블 오리진얼'이 출연해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랑가'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창작음악앙상블 오리진얼'은 2018년 결성된 단체로 2018년 세종문화회관에서 발표한 서울문화재단 선정작 '가짜신선타령'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선착순 60명)로 진행하며, 예약은 전화나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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