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예천·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예천과 안동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4명이 다쳤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0분쯤 예천군 효자면에서 50대 부부가 도라지로 알고 섭취한 독초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3분쯤 안동시 북후면에서 사다리를 이용해 지붕 보수를 하던 A씨(60대)가 3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의식은 있었지만, 두개골 골절이 의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55분쯤 안동시 북후면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B씨(80대·여)가 도로 옆 5m 아래 배수로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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