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환 대구시의원 달성군수 출마…시의원 사퇴 후 예비후보 등록


대구시의원 중 처음으로 지방선거 출마선언

강성환(국민의힘, 달성1선거구) 대구시의원이 22일 달성 군수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강성환 시의원 / 대구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강성환(국민의힘·달성1선거구) 대구시의원이 22일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달성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대구시의원 중 처음으로 지방선거 출마선언을 한 강 시의원은 ‘내 삶을 바꿀 첫 번째 군수’라는 구호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경제정책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한평생 달성군 주민으로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달성군은 대구의 시작이자 뿌리로 관광 자원과 국제적인 산업단지 등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달성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을 잘 알고 끝까지 책임지고 똑바로 일 잘할 수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성환 시의원은 달성군에서 태어나 구지중, 대구농림고, 방송통신대,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또 1979년 달성군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다사읍장, 하빈면장, 달성군청 환경과장, 세무과장, 문화체육과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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