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17일 정동면 예수리 반룡공원 내에서 복합문화형 시립도서관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복합문화형 사천시립도서관은 문화, 정보, 지식을 담아내는 소통의 장소이자 숲속의 도서관이라는 모티브로 총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7654㎡에 지상 4층 연면적 5270.63㎡ 규모로 내년 8월 준공예정이다.
이 시립도서관에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게 1층은 130석 규모의 다목적홀과 북카페, 기획전시실 등이 설치된다.
2~3층은 영·유아, 청소년, 성인이 이용가능한 열람실과 멀티미디어실, 4층은 동아리실, 세미나실, 다목적실, 미디어 창작실과 도서관 관리를 위한 사무실 등이 배치된다.
시는 항공우주테마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항공우주테마축구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인근 시설들과의 연계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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