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충남 논산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시민의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보장 중기계획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민‧관이 함께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논산 복지실태 및 복지 욕구 △복지 자원조사 실시 및 분석 △중기 종합계획 및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 △비전 방향 제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및 분석 △지역사회보장의 여건 진단 및 전망 △사회보장 분야 재정 및 행정계획 등이다.
사회보장 중기계획 수립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이며, 시는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 후 논산시의회와 충남도지사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안 호 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수립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지역 특성을 담을 수 있도록 지역 주요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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