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자 1만명 육박…재택치료자 3만4098명


재택치료자 3만4098명…누계 사망자 313명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9600명을 넘어서며 '1만명' 턱 밑까지 다다랐다.

대전시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384명 증가한 969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나흘 연속 8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다 처음으로 9600명대까지 치솟은 것이다.

1만4464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이들 중 67%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양정 판정을 받으면 확진자로 인정되는 방역체계로 전환된 뒤 병·의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건수는 총 4397건으로 14일 2820명, 15일 1577명 등이다.

일주일 동안 5만8553명이 확진됐고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8365명이 됐다.

90대 한 명이 숨져 누계 사망자는 313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65.2%, 준중등·중등증 41.0%, 생활치료센터 5.5%이며 재택치료자는 3만409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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