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군위=이민 기자] 15일 오전 10시 32분쯤 경북 군위군 소보면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5대 등 진화장비 17대와 소방, 한전, 경찰, 공무원, 의소대 등 95명을 긴급 투입해 이날 낮 12시15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날 불은 돈사건물 4층에서 발생해 해당 층이 전소되고 돼지 650여 마리가 소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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